경북도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을 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금융지원은 경북버팀금융(도 자체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4000억원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5700억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특례보증 300억원 경북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 400억원 경북 소상공인 비상금 통장대출 특례보증 500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900억원 기타자금 1200억원 등 신규 지원 1조3000억원과 만기 연장 7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원 규모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처음 계획했던 올해의 소상공인 보증지원 1조4000억원에서 6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신규 보증은 처음 8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보증 1조4936억원보다는 5064억원(33.9%)이 늘었다.
한편, 경북신용보증재단도 올해의 소상공인 보증공급 계획량을 처음 1조4000억원에서 시군 특례보증사업 등 4000억원을 추가해 1조8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