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3명 등 4월 3일부터 실시
경북도의회는 3월 11일(화)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선임되었으며, 도의원 3명, 재무관리경험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위촉식에는 박성만 의장과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대표위원과 간사 선출 ▲결산검사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만 의장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었는지, 재정 운영의 건전성이 확보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책임감 있는 검사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결산검사위원들은 임시 회의를 통해 대표위원에는 도기욱 의원, 간사에는 정경민 의원을 선출하였고,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결산검사 세부계획에 대해 안내받고 일정 등을 협의하였다.
대표위원으로 선출된 도기욱 의원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객관적이고 면밀한 검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북도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