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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포항 이인중 신설 공기 단축 주문”..
정치

김희수 “포항 이인중 신설 공기 단축 주문”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3/12 15:59 수정 2025.03.12 15:59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공유재산 관리·조례안 의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제353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취득재산 17건, 처분재산 2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박용선(포항5) 위원은 개발사업을 위해 포항중학교 부지 일부를 요구하는 민간사업자와 학교부지에 도시 계획도를 긋는 포항시를 강하게 질타했다.
정한석(칠곡1) 위원은 교육청과 소송 중인 칠곡 연화예술원을 언급하며, 개인에게 대부할 경우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개인에게 대부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수(포항2) 위원은 이인중학교 신설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학교복합시설을 시공할 때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좋은 환경의 학교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황두영(구미2) 위원은 관리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임대 또는 매각이 되지 않고 있는 폐교는 위험성이 크고 미관상 좋지 않다고 말하고 일정기간 이상 미활용 상태인 폐교를 공공기관을 우선으로 매각하고 그 다음 개인이나 사단체로 하는 조치는 잘못 되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이나 방안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 할 것을 요구했다
김경숙(비례) 위원은 남양초등학교태하분교장 매각과 관련한 정보공개 미흡, 의사결정 과정의 불투명 등으로 주민들과 마찰이 있었다며, 해당 폐교는 공공재산이므로 매각 결정 전에 주민들의 반발 등 지역사회의 마찰을 깊이 있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처리한 안건은 오는 20일에 개최될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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