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신향순 의원, 장삼규 의원, 안양숙 의원 등 군의원과, 이미영 석송회장, 황주섭 예천읍장, 이석호 예천읍이장협의회장이 참석해 함께 온정을 나눴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 전부터 배추를 다듬고 소금에 절이며 갖가지 재료로 만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재료를 정성껏 버무려, 행사장을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추위를 녹였다.
새마을협의회는 담근 김치 400포기와 라면 60박스를 겨울철을 맞아 특히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춘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