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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농구 ‘상주 개막’..
교육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농구 ‘상주 개막’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10/23 19:23 수정 2024.10.23 19:23
경북교육청, 25~28일 열려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축구와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만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농구 경기는 전국 17개 시도 97개 팀 13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박 4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경기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을, 셋째 날은 각 조 1~2위 팀의 8강과 4강 경기를 하며, 마지막 날은 세부 종목별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결과 부별 1위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2위는 경북교육감상, 공동 3위와 페어플레이 팀에게는 경북농구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 중, 고 남녀 대표팀은 교육지원청 대회를 거쳐 시도대회에서 우승한 팀으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활동을 하는 선수 즉, 운동하는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념 메달이 제공되며,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구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경기 후에는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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