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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남구, 민관산학 협력 청년 창업 인프라 조성..
대구

남구, 민관산학 협력 청년 창업 인프라 조성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4/10/06 16:04 수정 2024.10.06 16:04
2025년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 남구는 민‧관‧산‧학 협력으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유휴공간(3,798㎥)에 청년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여 지역 창업 활성화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남구 내 대학교 주요 학과가 타구로 이전되면서 통학 체류 인구가 급감하여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남구는 예술단체, 청년예술인, 예술시설 등 문화예술 자원이 많은 반전 매력을 활용하여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지역특화형 문화 산업에 착안하였다.
이에 지난해부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남구 자체 재원을 더하여 총 26억 5천만원을 확보하였고, 지난 3월 계명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사업을 위탁하여 2025년 상반기까지 동산관 3개층, 3,798㎥에 창업보육실과 코워킹스페이스, 미디어갤러리 등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3D디지털·아트 청년창업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술 교육프로그램과 창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 전 대명캠퍼스 일원에서 시네마 4D 교육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39세 미만 대구 남구에 소재지를 둔 예비창업자 또는 남구 소재 대학 및 창업기업의 임직원, 취업 예정자이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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