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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1.6% ‘소폭 하락’..
정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1.6% ‘소폭 하락’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7/01 16:56 수정 2024.07.01 16:56
지난주 보다 0.5↓ TK 3.0%p↑
12주째 30% 초반대 유지
정당, 국힘 36.7 민주당 34.1%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0.5%P 낮아진 31.6%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으나 30% 초반대 지지율을 12주째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6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1,40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6월 4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집계 대비 0.5%P 낮아진 31.6%(매우 잘함 13.2%, 잘하는 편 18.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0%P 낮아진 64.0%(매우 잘못함 54.8%, 잘못하는 편 9.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4%P 증가한 4.4%였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21일) 31.7%로 마감한 후, 25일(화)에는 31.2%(0.5%P↓), 26일(수)에는 31.5%(0.3%P↑), 27일(목)에는 32.6%(1.1%P↑), 28일(금)에는 31.7%(0.9%P↓)로 나타났다.
이 조사 기간 정국 이슈 및 주요 언론 보도로는, 24일(월)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사퇴…연임 도전 수순 △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로 30명 사상 △ 윤 대통령, 화성 화재 현장 점검..’화재 원인 철저하게 정밀 감식’ 긴급지시 △ 추경호,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與, 7개 상임위원장직 수용 △ 北,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 △ 與 24~25일 당대표 후보 등록… 한동훈·원희룡·나경원·윤상현 ‘4파전’ △ 與, 장예찬·도태우 등 탈당자 복당 검토 △ 與 국회 부의장, 전반기 주호영·후반기 조경태 가닥 △ 집단휴진 서울대병원 의사 등 5명 수사…리베이트 119명 입건 , 25일(화) : △ 방송3법·방통위법, 법사위 통과…與 반발 △ 윤 대통령 6.25기념식 참석, “북·러 조약, 역사 진보에 역행…시대착오적” △ 합참 “북한, 오물풍선 또 부양…올해만 6번째”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선정 △ 윤 대통령, 美 루스벨트 항공모함 방문 승선 △ 민주, 윤 대통령 ‘직무유기 혐의’ 고발 △ 서울성모도 휴진 유예…의료계, 무기한 휴진 보류 확산 △ 여당 전대 주자 ‘핵무장론’ 논쟁 , 26일(수) : △ 북, 탄도미사일 동해상으로 발사…오물풍선에 이어 도발 △ 尹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 혁신위 첫 출범…100만명 심리상담 지원 △ 경찰, ’31명 사상’ 화성 화재 아리셀 압수수색 △ 해병대, 9·19합의로 중단 7년만에 해상사격훈련 재개 △ 여야, 7월 5일 국회개원식 합의 △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 출범, 전준위원장에 4선 중진 이춘석 선임 △ 민주노총, 최저임금 인상 촉구 △ “4월 출생아 수 반등…올 누적 출생아 수는 역대 최소” , 27일(목) : △ 대통령실 “내년 R&D 주요 예산 24.8조 역대 최대” △ 尹,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지명…국무1차장에 김종문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검찰 구속송치 △ 민주당, 방통위원장 탄핵안 당론 채택 △ 尹 정부, 북한-러시아 무기운송 선박 등 독자제재 지정 △ 헌재 “‘친족 간 재산범죄 처벌 불가’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로 6선 주호영 선출 △ 野 5당,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與 “방송 장악 검은 의도” △ 대통령실 “AI·반도체·바이오 투자 확대…우주예산 첫 1조 돌파” , 28일(금) : △ 부산, 광역시 첫 ‘소멸위험지역’…전남 소멸위험 가장 커 △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 7월14일 개최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40만명 돌파 “이틀만에 20만명 추가” △ 尹 ‘이태원 참사 조작’ 발언 논란에…유족 “사실이라면 사죄하라” △ 이재명 ‘선거법 재판’ 9월 6일 구형… 10월 선고 전망 △ 대전 퀴어축제 충돌 예고…주최측 “강행” vs 지자체 “반대” △ 한미 반도체 포럼 개최 등 이었다.
권역별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3.4%P↓, 39.3%→35.9%), 대전·세종·충청(2.6%P↓, 33.4%→30.8%)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3.0%P↑, 45.4%→48.4%), 광주·전라(1.9%P↑, 15.3%→17.2%)에서는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1.2%P↓,29.1%→27.9%)에서 하락했다.연령대별로 20대(5.7%P↓,26.7%→21.0%), 60대(4.0%P↓,42.5%→38.5%)에서는 하락했고, 30대(6.4%P↑, 24.5%→30.9%)에서는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3.6%P↓,59.4%→55.8%)에서 하락했고, 진보층(1.3%P↑,9.0%→10.3%)에서는 상승했다.
직업별로 학생(6.9%P↓,25.7%→18.8%), 무직/은퇴/기타(3.2%P↓, 40.9%→37.7%), 농림어업(3.0%P↓, 43.8%→40.8%)에서 하락했고, 자영업(2.0%P↑, 33.1%→35.1%)에서는 상승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0.5%P↑ 높아진 36.7%, 민주당은 3.1%P↓ 낮아진 34.1%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2.6%P로 7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은 1.5%P 높아진 12.2%, 개혁신당은 0.6%P 높아진 5.4%, 진보당은 0.7%P 높아진 2.1%, 새로운미래는 0.4%P 낮아진 1.0%, 기타 정당은 0.5%P 낮아진 1.3%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0.6%P 증가한 7.1%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6.1%P↑), 대구·경북(4.3%P↑), 40대(4.3%P↑), 30대(2.4%P↑), 중도층(5.4%P↑), 가정주부(5.0%P↑), 사무/관리/전문직(4.5%P↑), 자영업(2.9%P↑)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4.1%P↓), 광주·전라(8.2%P↓), 70대 이상(2.9%P↓), 60대(3.3%P↓), 보수층(4.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7%P↓), 무직/은퇴/기타(6.4%P↓), 농림어업(7.8%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6.6%P↓), 인천·경기(5.3%P↓), 부산·울산·경남(2.3%P↓), 남성(4.3%P↓), 60대(6.9%P↓), 20대(5.2%P↓), 40대(3.4%P↓), 30대(2.7%P↓), 진보층(7.9%P↓), 자영업(8.0%P↓), 가정주부(7.2%P↓), 농림어업(5.2%P↓), 사무/관리/전문직(4.4%P↓), 무직/은퇴/기타(2.1%P↓)에서 하락했고,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0%P↑), 학생(6.4%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6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1,40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 2.7%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6월 27일(목)과 28일(금)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8,91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4명이 응답을 완료, 2.6%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또한,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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