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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점촌점빵길 빵 축제 “맛으로 통했다”..
경북

문경, 점촌점빵길 빵 축제 “맛으로 통했다”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4/28 18:53 수정 2025.04.28 18:54
3만 명 방문…‘매진 행렬’

문경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3만 명이 방문하여 주변 상인들의 큰 호응과 함께 빵 축제 특수를 누리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한 빵 축제는 문경 삼일제과, 대구 삼송빵집을 비롯해 문경과 대구/경북 20여 개 빵집이 참여했다.
축제기간 중에 삼송빵집은 문경약돌돼지로 만든 철판 샌드를 기획상품으로 판매했고, 축제 첫날 통옥수수빵과 만두고로케는 판매시작 40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이 외에도 문경 으네마켓·고더스커피로스터리·모글리발효빵집·솔트퍼핀·문경하루, 대구 포아르·미소띤하루, 구미 최권수베이커리·케익하우스밀레·신라당베이커리, 김천 마루베이커리·투마루, 경산 섬섬밀밀, 울진 오븐이백도씨,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의 동네빵집관 등 찐 맛집 빵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빵지순례가 축제기간 내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번 축제에는 달콤 케익 만들기 체험, 디저트 경연대회, 빵을 주제로한 패션왕을 찾아라!, 빵타스틱하우스(포토존). 빵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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