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컨설팅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진로 맞춤형 밀착 지원을 양대 축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조기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컨설팅단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적 교육모델 개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우수사례를 일반고와 지역으로 확산시키며 지역교육 상생과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5교의 자율형 공립고 2.0(포항고, 포항여고, 안동여고, 구미고, 울릉고, 경산고, 봉화고, 상주여고, 안동고, 영주제일고, 율곡고, 인동고, 영천고, 점촌고, 울진고) 운영 교를 지원하고 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