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파크지구 내 공장 신설
세번째 인연… 23명 신규 고용
영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오성기공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성기공은 올해부터 3년간 총 140억원을 투자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1만2654㎡ 부지에 굴삭기 하부프레임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23명의 신규 고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993년 4월 설립된 오성기공은 2012년 제1공장, 2016년 제2공장을 영천에 잇따라 건립하며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천을 선택해주신 ㈜오성기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강두완기자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