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지난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어,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 등 11건의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의견을 제시했다.
하기태 의원은 행정기구 개편계획에 대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개편을 강조 했고, 권기한 의원과 우애자 의원은 고경풍력발전 조성사업에 따른 공유림 내 영구시설물 설치 동의에 대해 사업이 표류되지 않도록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으며, 이갑균 의원은 도로 폭 확장에 대해 검토를 주문했다.
이영기 의원은 우로지 별의별미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추진계획과 관련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원하는 방안을 요청했고, 김상호 의원은 상권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으며, 김용문 의원은 조형물 설치도 좋지만 먹거리 개발과 같이 더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예산 배정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강두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