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하 지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투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춰 발굴한 맞춤형 사업을 주민이 선택해 이용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제도로 이용권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8개 사업 총 650명이며 저소득층, 연령 등 사업별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주요 사업은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100명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110명 △활동 중심의 인터넷중독 아동 예방 서비스 100명 △아동 창의력 증진 과학문화 아카데미 70명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100명 △해피실버 프로그램 110명 △정신 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30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30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자부담금을 제외한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바우처 이용권을 이용해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