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정 발전·현안 논의
경산시는 24일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배한철 도의원, 박순득·강수명 경산시의원과 주민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현장소통을 실천하기 위한 주민대화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2년간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온 이영일 제4대 명예하양읍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롭게 취임한 신명계 제5대 명예하양읍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읍정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주민대표들은 △대구도시철도 연장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국도 4호선 남하~부호 구간 6차로 확장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 종점부 조기 개통 △도시철도 하양역 앞 육교 설치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현일 시장은 “하양읍민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 중심의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두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