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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도 중요 시급 분야 ‘1위 경제 활성화’..
사회

시·도 중요 시급 분야 ‘1위 경제 활성화’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1/14 18:30 수정 2025.01.14 18:31
2위 일자리 창출 3위 저출생·고령화
이철우, 단체장 긍정평가 5위 51.1%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17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우선시 돼야 할 분야가 무엇인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들이 첫째로 꼽은 중요 시급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22.9%)로 나타났다. 이어 2위 ‘일자리 창출’(14.5%), 3위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13.8%)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8.5%), ‘복지 확대’(7.7%), ‘부동산 안정’(7.4%), ‘의료보건 서비스 강화’(7.2%), ‘생활환경 및 안전 개선’(7.1%), ‘관광 및 문화 활성화’(5.1%), ‘교육 및 보육 개선’(4.0%)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별 가운데 15곳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택했지만, 수도권 지역인 경기와 인천에선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가장 시급한 분야로 꼽은 것이다. 또 지난해 12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가 61.2%를 기록, 지난달(61.3%)과 비슷한 긍정 비율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2위 경기 김동연 60.1%(▲0.1%포인트, 전월 60.0%), ◎3위 전북 김관영 54.7%(▼1.6%포인트, 전월 56.3%), ◎4위 울산 김두겸 51.6%(▼0.6%포인트, 전월 52.2%), ◎5위 경북 이철우 51.1%(▲1.5%포인트, 전월 49.6%), ◎6위 충남 김태흠 46.1%(▲0.9%포인트, 전월 45.2%), ◎7위 강원 김진태 45.1%(▲1.3%포인트, 전월 43.8%), ◎8위 대전 이장우 44.6%(▼1.3%포인트, 전월 45.9%), ◎공동 9위 경남 박완수 44.0%((-)0.0%포인트, 전월 44.0%), ◎공동 9위 충북 김영환 44.0%(▲0.3%포인트, 전월 43.7%) 순으로 나타났다. (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또 지역별로 지지하는 정당 계층 조사에선 김태흠 충남지사가 156.0점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대전 이장우 138.5점, ◎3위 울산 김두겸 132.1점, ◎4위 충북 김영환 126.8점, ◎5위 세종 최민호 121.1점, ◎6위 경남 박완수 118.6점, ◎7위 인천 유정복 112.5점, ◎8위 서울 오세훈 109.3점, ◎9위 부산 박형준 105.9점, ◎10위 강원 김진태 105.6점 순으로 조사됨. (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또 전국 교육감 중 제주 김광수 교육감의 행정 긍정평가가 58.9%를 기록, 지난달(58.3%) 대비 0.6%포인트 상승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를 기록한 전남 김대중 교육감은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57.6%였다.
이어 ◎3위 울산 천창수 52.4%(▼2.9%포인트, 전월 55.3%), ◎4위 전북 서거석 48.1%(▼4.8%포인트, 전월 52.9%), ◎5위 충북 윤건영 46.8%(▲0.6%포인트, 전월 46.2%), ◎6위 광주 이정선 44.3%(▲1.5%포인트, 전월 42.8%), ◎7위 경북 임종식 42.4%(▲0.8%포인트, 전월 41.6%), ◎8위 경남 박종훈 42.0%(▼1.7%포인트, 전월 43.7%), ◎9위 충남 김지철 41.8%(▼2.9%포인트, 전월 44.7%), ◎10위 서울 정근식 41.7%(▼0.5%포인트, 전월 42.2%) 순이었다. (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 부산교육감의 경우 궐위로 조사결과에서 제외함.) 또한 권역별 생활 만족도에 대해선 대전이 68.9%로, 전월(67.7%) 대비 1.2%포인트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가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하며 순위로는 한 계단 내린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3위 울산 64.6%(▼0.6%포인트, 전월 65.2%), ◎4위 서울 63.7%(▲0.1%포인트, 전월 63.6%), ◎공동 5위 충남 62.7%(▲2.3%포인트, 전월 60.4%), ◎공동 5위 전남 62.7%(▲1.4%포인트, 전월 61.3%), ◎7위 인천 62.5%(▲0.7%포인트, 전월 61.8%), ◎8위 강원 61.4%(▼1.0%포인트, 전월 62.4%), ◎9위 세종 60.8%(▼3.0%포인트, 전월 63.8%), ◎10위 광주 59.5%(▲0.3%포인트, 전월 59.2%) 순을 보였다.(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리얼미터 지난해 12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해 11월 27일 ~ 12월 1일과 지난해 12월 28일 ~ 12월 3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11월~12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4년 11월·24년 12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0%이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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