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각심 갖는 유익한 시간
청송교육지원청은 14일 봉화, 영양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지역 초‧중‧고등학교 급식종사자 83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정신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및 안전 문화 형성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등을 내용으로 총 6시간동안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급식종사자들은 학교 급식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예방안을 배우고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송현숙 행정지원과장은 “학교 급식은 단순히 식사를 넘어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급식종사자분들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김연태기자
위험 요인 대처 역량강화
성주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13일 성주 지역 학교 급식종사자 48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다온관 시청각실에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학교 급식 작업 안전의 이해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방안 ▶근골격계 질환 및 화학물질 취급 ▶학교급식실 안전보건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교 급식 종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에 학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