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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경주 천북에 2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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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경주 천북에 200억 투자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1/13 17:49 수정 2025.01.13 17:50
향토 기업과 MOU 체결
첨단 식품 제조공장 신설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이 경주시청 내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이 경주시청 내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가 13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의 유명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 ㈜미정은 천북면 신당리 일대에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정은 올해 말까지 1만 9,154㎡ 부지에 조미식품(소스류), 떡류, 면류 등을 생산하는 첨단 식품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미정은 총 200억 원이 투입해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투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 2019년 경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미정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결심해 주신 ㈜미정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주시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홍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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