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안동교육청, 미래 여는 행복 마을학교 협약 체결..
교육

안동교육청, 미래 여는 행복 마을학교 협약 체결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5/01/09 18:29 수정 2025.01.09 18:30
지역사회 중심 마을학교 운영

안동교육지원청은 8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미래를 여는 행복한 마을학교 민간 위탁 협약 체결 및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학교는 온마을 놀이터 마을학교, 옹기종기 옹천 마을학교,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 3개소가 운영된다.
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시는 1월 초 마을학교 운영 단체를 공모하여 3개 단체를 선정하였다.
마을학교란 마을의 구성원이 지역사회 연계 돌봄 및 체험학습 등으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을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지역사회 중심 마을교육공동체이다.
마을교육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방과후, 주말, 방학 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과후 돌봄 운영,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주민 및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제공의 역할을 한다.
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한 온마을 놀이터 마을학교는 공동 육아, 공동체 배움 교실, 마을 나눔 활동을 운영한다.
북후면에 있는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는 청소년 커뮤니티 활동, 수요 마을학교, 월별 체험 및 캠프, 활동 발표회를 운영한다.
마뜰어울림센터 안의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 자치회 운영을 통한 청소년 독서실, 동아리 활동,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3개 마을학교의 대표자, 지역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마을학교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교육 활동을 총괄하고 계획한다.
안중환 교육장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 중심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를 바란다.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미래를 여는 행복한 마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연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