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체감하기 위해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북 선진 미래교육 체험기관 견학’을 진행한다.
이번 견학은 4차 산업혁명과 AI 교육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최첨단 교육인프라를 구축한 경북교육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첫 일정으로, 지난해 10월, 50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도교육청영덕도서관을 방문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견학단은 2023년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신축 이전한 경북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3년 개관해 학생단체와 지역민, 가족 단위 체험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경주안전체험관을 찾아 응급 상황과 재난 등 생활 속 위급한 상황을 가정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건립된 경주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교육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꼈다”며 “급변하는 미래교육 방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