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023년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친 집중호우 때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사태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영주시 등 경북 북부지역에 산사태 복구비 426억원을 투입, 지난해 10월 전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해 피해 지역 산사태 142ha, 임도 8.3km 복구를 완료했다.
산사태 복구사업 추진은 △산사태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2023년 7월)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2023년 9월) △도내 산림토목 설계업체 대상 사업설명회(50개 업체, 100여 명) 개최 △설계용역 보고회 개최(2023년 12월)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전 사업장) △마을단위 주민설명회 개최(93회) △산주 동의 및 각종 행정절차 이행 △2024년 3월 사업착공 및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완공해 2024년 10월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특히, 사업지 전 개소에 대한 마을 단위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주민 공감대 형성과 현장 의견 수렴과 반영한 복구 사업을 추진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