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내년 3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최종 합격 예정자 370명을 발표했다.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됐으며,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종 합격 예정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채용 후보자 등록과 채용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최종 합격자로 확정되며, 내년 3월 1일 자로 각 학교에 배치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이다. 자긍심을 가지고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