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양, LA 한인 축제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
경북

영양, LA 한인 축제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10/03 19:08 수정 2024.10.03 19:09
현장매출 등 62만 달러 쾌거

영양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51회 LA 한인 축제에 참여하여 미국 내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국외 판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농식품 국외 판촉사업은 K-매운맛! 영양 고추의 세계화를 위하여 영양군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해외 홍보 판촉사업이다.
매년 해외판촉단을 구성하여 LA 한인 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LA 한인 축제는 LA 지역 심장부인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하는 미국 내 가장 전통적인 행사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참관한다. 총 260여 개 부스 중 대한민국 우수 농수산 특산물을 소개하는 116개의 농수산물 EXPO 부스와 30여 개의 중소기업 우수 상품 박람회 부스, 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전시회 부스, 전통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격상시켰다. 경북도에서는 영양군을 포함 12여 개 시군이 참여했다.
영양군 해외판촉단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 영양고추홍보사절로 구성하여 행사 기간에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고추장, 그 밖에도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에 나섰으며, 미국 내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장 매출 12만 달러, 간접 홍보 50만 달러 정도의 쾌거를 올렸다.
아울러 경북도 부지사, 경북도의회 의장이 부스를 방문하여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내 행사 참여업체를 격려했다.김연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