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옛 정취 물씬~’ 경주 최부자집 방문 견학..
사회

‘옛 정취 물씬~’ 경주 최부자집 방문 견학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10/01 18:04 수정 2024.10.01 18:04
정읍시 범 최씨 종친회

정읍시 범 최씨 종친회는 9월 28일 경주시 교촌마을 옛 최부자 고택을 방문하고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1700년대 지어진 최부자 고택은 경주역사탐방 코스로 인기가 높다. 이날 정읍 최씨 종친회 회원들은 최홍관 선생의 안내로 최부자 집을 찾아 사랑채와 안채, 곳간 등을 둘러보고 옛 조상들의 정취를 느꼈다.
최부자집의 6가지 육훈은 물질만능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 벼슬은 하지 마라 △재산을 만석 이상 모으지 마라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마라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시집온 며느리들은 3년간 무명옷을 입어라 등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천한 최부자집 가훈은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경주 방문에는 최병륜, 최애자, 최복수, 최양숙 고문과 최준우 직전회장, 최민철 회장, 최형영 홍보국장, 최대준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동행했다.김재원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