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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 재난지원금 6억8000만원 선지급..
경북

김천, 재난지원금 6억8000만원 선지급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4/09/19 18:30 수정 2024.09.19 18:30
김천, 재난지원금 6억8000만원 선지급

김천시는 양파 생육 불량 및 7월 집중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국비 6억8000만원)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년 대비 높은 온도와 많은 강수량·강수일수 등으로 양파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지난 6월경 지역별로 피해 신고 및 정밀 조사를 실시해 327농가, 164.3ha에 대해서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4억7000만원)을 받았으며, 아울러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 농가 532농가, 73.6ha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5억3000만원)을 받아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우선 확보된 국비를 선지급 후 지방비의 경우 추후 예산 편성이 완료되면 농가에 지급될 계획이다.
시장은 “재난지원금이 농가 소득을 보장할 만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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