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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여름 준비 끝’ 포항 해수욕장 7곳 동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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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준비 끝’ 포항 해수욕장 7곳 동시 개장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07/04 18:29 수정 2024.07.04 18:30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

포항시는 6일 지역의 7개 해수욕장을 동시 개장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동해안 경주·영덕·울진지역보다 6일 일찍 개장하는 것으로 올해 새롭게 추가 지정된 신창해수욕장을 비롯해 영일대·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까지 7개 해수욕장이 이날 개장에 들어간다.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장기면에 위치한 신창 해수욕장은 올해 경북관광공사 지정 ‘이색 해수욕장 5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일출암으로 유명한 숨은 보석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 월포 후릿그물 축제, 화진과 도구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영일대 황금물고기 체험행사 등 특화해수욕장 육성사업을 통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해수욕장 1개소 당 인명구조요원 10명과 1명 이상의 보건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며,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 및 해수욕장 번영회와 유기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또한 해수 방사능 분석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하고 있는 먹는 물 기준보다 100배 강화된 수준으로 실시,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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