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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극 ‘피크닉 페스타’ 막 오른다..
경북

오감자극 ‘피크닉 페스타’ 막 오른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7/03 18:02 수정 2024.07.03 18:02
6, 7일 경주문화관1918
다양한 공연·먹거리 마련

경주시는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피크닉 페스타’가 6, 7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피크닉 페스타는 지난달 29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등 세가지 분야로 만족시킬 작정이다.
먼저 공연 분야는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이 가운데 △콘서트 스테이지의 라인업은 6일 PL밴드, 김수영, 하동균 밴드, 7일 김사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로 구성된다.
또 △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낮 1시부터 운영한다.
이 가운데 △1918 쉼터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 쿨링 안개존 및 감성 그늘막을 등을 공연 관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먹거리 분야는 총 5대의 푸드트럭(△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연어초밥 △타코야끼)이 운영된다.이홍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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