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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안~청기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
경북

예안~청기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6/26 18:42 수정 2024.06.26 18:43
490억원 투입 정주여건 향상

영양군, 안동시, 경북도는 26일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 일원에서 예안~청기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개최하였다. 영양군은 26일 청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예안~청기간 도로’가 개통되었음을 밝혔다.
금일 행사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군의회 김석현의장, 김영범 부의장 등 군의원들과 안동시 권용대 도시건설국장,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 김경도 부의장, 경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 경북도의회 윤철남·권광택의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개통식을 개최했다.
예안~청기간 도로는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와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를 연결하는 길이 9.03km, 폭 8.5m의 지방도 920호선의 일부 구간이다.
경북도는 지방도 개설을 위해 총490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부터 2024년 6월까지 8여 년 동안 공사를 추진하였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영양군과 안동시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영양군과 안동시는 마령~산해 위험도로의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협약을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향후 사업이 완공될 경우 영양군과 안동시의 향후 접근성이 개선되어 두 자치단체의 사회, 경제, 문화 등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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