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2.0%P↑ 높아진 32.1% 기록, 1주 만에 반등세를 보이며 11주째 30% 초반 지지율을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6,06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8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6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대통령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2.0%P 높아진 32.1%(매우 잘함 15.7%, 잘하는 편 16.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0%P 낮아진 65.0%(매우 잘못함 56.6%, 잘못하는 편 8.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9%P 감소한 3.0%다.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6.0%P↑), 대구·경북(2.4%P↑), 70대 이상(6.0%P↑), 60대(5.1%P↑), 20대(3.8%P↑), 0(6.0%P↑), 보수층(8.0%P↑), 농림어업(9.2%P↑), 무직/은퇴/기타(8.7%P↑), 학생(3.0%P↑)에서 상승했다. 또 윤 대통령 긍정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4일) 29.4%로 마감한 후, 18일(화)에는 32.0%(2.6%P↑), 19일(수)에는 32.8%(0.8%P↑), 20일(목)에는 31.2%(1.6%P↓), 21일(금)에는 31.7%(0.5%P↑)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정국 이슈 및 언론 보도로는 17일(월) :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6당, 강화된 ‘노란봉투법’ 발의 , 민주당, ‘당대표 선거 1년 전 대표직 사퇴 시한 예외’ 당헌 개정안 확정 , 尹 대통령, “의료계 불법진료 거부 비상대책에 만전” 지시 , 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방문 의혹’ 수사 착수(19일 고발인 조사)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 500만원 확정 ,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제기 與 배현진 의원 고소 , 정부, 의사협회 전면휴진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 , 추경호 “상속세 근본적 개편·주 52시간 근로 유연화 추진”
18일(화) : , 정부 “개원의 업무개시명령 발령…불법행위 엄정 대응” , 북한군 또 군사분계선 침범…軍 경고사격에 퇴각 , 방송3법·방통위법, 野단독으로 과방위 통과 , 한국 의식주 물가, OECD 평균의 1.6배…사과·티셔츠 OECD 1위 ,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8계단 상승…“기업 효율성 개선” , 尹 대통령, 美 조지아 주지사 접견…한국기업 지원 요청 , 미, 북러 무기 거래 ‘촉각’…중, 한반도 영향력 약화 우려 , 이화여대, ‘이대생 성 상납 발언’ 김준혁 의원 고소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불출마 선언. 19일(수) : , 尹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인구전략기획부’ 신설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육아휴직 급여 확대 등 저출생 대책 발표 , 푸틴 러시아 대통령 24년 만의 북한 방문,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서명 , 대법원,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재항고 ‘기각’ , 이재명, 연임 도전 위해 21일 대표직 사퇴 , 한동훈, 23일 국회서 당대표 출마선언 유력 검토 , 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고발인 조사
20일(목) : 대통령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재검토” ,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주’ 사실상 확정 , 채상병 특검법, 야권 단독으로 법사위 소위 통과 ,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군사원조 제공”…조약 공개 , 尹 대통령, 첫 ‘기회발전특구’ 경북 등 8개 시도 지정 , 민주, ‘이재명 수사’ 검사들 탄핵 추진…"李기소는 공권력 남용" , 尹 대통령 “경주에 3천억 규모 ‘SMR 국가산단’ 조성 지원“21일(금) : , 합참 “북한군, 어제 여러명 또 MDL 침범”…2주새 3차례 넘어왔다 , 북러 조약 이틀 만에…김여정, 오물풍선 살포 시사 , 유승민, 與 대표 경선 불출마 , 미 “러 본토 전역 타격 허용”…“우크라에 어떤 지원도 환영” , 원희룡·윤상현·한동훈·나경원, 전당대회 대진표 윤곽 ,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 보도’ 김만배·신학림 구속 , 감사 표했던 푸틴, 北 손잡고 韓에 경고장 ‘위협’…한러 악화일로 등이 주요 이슈였다. 尹 대통령의 권역별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6.0%P↑,33.3%→39.3%), 대구·경북(2.4%P↑,43.0%→45.4%), 인천·경기(1.7%P↑,28.1%→29.8%), 대전·세종·충청(1.5%P↑,31.9%→33.4%)에서 상승했고, 광주·전라(2.8%P↓, 18.1%→15.3%)에서는 하락했다. 성별로 남성(1.9%P↑, 27.2%→29.1%), 여성(1.9%P↑, 33.1%→35.0%) 모두 상승했다.연령대별 70대 이상(6.0%P↑,44.7%→50.7%), 60대(5.1%P↑,37.4%→42.5%), 20대(3.8%P↑,22.9%→26.7%)에선 상승했고, 30대(3.2%P↓,27.7%→24.5%)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 보수층(8.0%P↑,51.4%→59.4%)에선 상승했고, 진보층(1.5%P↓,10.5%→9.0%)에서는 하락했다. 직업별 농림어업(9.2%P↑,34.6%→43.8%), 무직/은퇴/기타(8.7%P↑,32.2%→40.9%), 학생(3.0%P↑, 22.7%→25.7%)에서 상승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0.3%P ↑높아진 36.2%, 더불어민주당은 1.8%P↑ 높아진 37.2%를 기록했다.양당 간 격차는 1.0%P로 6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5%P 낮아진 10.7%로 지난 5월 2주차(12.5%)에 기록했던 최저치를 경신했다.
개혁신당은 0.1%P 낮아진 4.8%, 새로운미래는 0.1%P 낮아진 1.4%, 진보당은 0.1%P 낮아진 1.4%, 기타 정당은 0.3%P 높아진 1.8%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0.3%P 증가한 6.5%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4.9%P↑), 70대 이상(12.7%P↑), 60대(4.5%P↑), 보수층(4.3%P↑), 농림어업(12.3%P↑), 무직/은퇴/기타(7.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3%P↑)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5.6%P↓), 20대(4.1%P↓), 30대(10.3%P↓), 진보층(3.2%P↓), 중도층(3.7%P↓), 학생(3.1%P↓), 사무/관리/전문직(4.7%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8.6%P↑), 광주·전라(4.5%P↑), 인천·경기(2.4%P↑), 남성(3.6%P↑), 30대(9.5%P↑), 50대(5.1%P↑), 60대(4.0%P↑), 20대(3.9%P↑), 진보층(9.1%P↑), 사무/관리/전문직(7.9%P↑), 자영업(5.1%P↑)에서 상승했고, 서울(2.2%P↓), 70대 이상(14.0%P↓), 가정주부(2.4%P↓), 학생(2.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6%P↓), 무직/은퇴/기타(3.4%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6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6,06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8명이 응답을 완료, 2.6%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6월 20일(목)과 21일(금)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7,32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6명이 응답을 완료, 2.7%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은 2024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