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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전통시장 5곳, 중기부 특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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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통시장 5곳, 중기부 특성화 사업 선정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1/02 18:22 수정 2024.01.02 18:22
황남·감포시장 등 12억 확보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5곳이 선정돼 총 사업비 12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황남상가시장은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중앙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감포시장 등 4개 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성동시장은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황남상가시장은 올 한해 2억 원의 사업비로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역량, 안전관리 등을 중점 수행하게 된다.
중앙시장은 2년간 3억 5천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통시장의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 선도 시장으로 거듭난다.
감포‧성동시장, 불국사‧황남상가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으로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및 시장·배송 매니저 인건비를 지원받아 자생력을 강화한다.
성동시장은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올해는 양북시장 비가림시설,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 등 24억을 투자해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최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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