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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북부수협 김영복 조합장, 수협재단 이사..
경북

영덕북부수협 김영복 조합장, 수협재단 이사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9/24 17:34 수정 2023.09.24 17:34
어업인 권익보호·복지향상 ‘힘’

국내 유일 어업인 복지전담재단인“수협재단”의 제 8기 임원진에 경북 내 수협 조합장 중 유일하게 영덕북부수협 김영복 조합장이 이사로 선임되어 영덕군 어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북부수협(조합장 김영복)은 올해 6월 경북대병원과 포항의료원과 함께 영덕북부수협 본소 3층 대회의실에서“찾아가는 어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약 200여명의 어업인들이 어로활동과 장거리 병원방문 등의 제약으로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상당부분 해소했다.
특히, 상급 종합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진과 전문적인 의료장비를 통해 어업인이 많은 혜택을 보았고, 어업인 한분은 “대충 봐주거나 흉내만 내다 갈 줄 알았지 이렇게 정성껏 해줄지 몰랐다며, 꼼꼼히 봐주고 친절히 상담해져서 아주 좋았다”라며 대부분의 어업인들이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수협재단은 어업인(조합원) 자녀의 장학금 지원사업, 어촌계 회관(마을회관)등의 냉난방기 지원사업 등의 많은 어업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영덕북부수협 김영복 조합장의 수협재단 이사 취임으로 수협재단의 많은 어업인 복지지원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덕북부수협 김영복 조합장은 “평소 어촌 발전과 어업인 복지증진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협재단 이사 취임을 영덕군 어촌발전과 어업인의 복지향상의 절호의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지원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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