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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참가자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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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참가자들 ‘북적’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3/09/04 17:37 수정 2023.09.04 17:37
생태공원 탐방 등 체험 구성

문경시는 지난 2일을 끝으로 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에 열렸던 행사에 전국에서 대략 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는 참가자들이 조를 이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조령원터에서 오미자뻥튀기·도토리묵·오미자 막걸리 시음 체험 △새재 주막에서 문경 전통 다례 체험 △교귀정에서 장원급제 3행시 짓기 등으로 체험을 구성했다.
한편, 마지막 회차의 하이라이트 야간 공연인 해금과 지역가수 밴드의 선율이 고즈넉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의 밤을 신명나게 달궜으며 달빛 조명과 밤하늘이 조화를 이뤄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참가자들로 붐볐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하여 17년간 문경시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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