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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기업 애로사항 현장서 듣는다..
경제

문경, 기업 애로사항 현장서 듣는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10/10 17:54 수정 2022.10.10 17:54
찾아가는 열린 간담회 ‘호응’

문경시가 지난달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자‘2022 찾아가는 기업과의 열린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민선8기 문경시 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반영을 목적으로 펼쳐졌다.
영순면농공단지를 포함한 영순면 소재 개별기업 11개사가 참여한 ▷영순권역 1회차 간담회(9/27)를 시작으로 ▷산양/산북/동로권역(9/29) ▷마성/문경/호계권역(10/5) ▷가은/농암권역(10/6) ▷동지역권역(10/7)의 5개 권역별로 현장으로 찾아가 기업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자 ‘찾아가는 행정’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50여개 기업의 대표자는 문경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불편한 사항과 어려운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부족한 편의 시설 등에 대한 개선을 요청하했다.
특히, 농공단지 내 복지센터 추가 설비와 구인난에 대한 대책 마련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문경시 김순섭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삼중고를 겪고 있는 기업인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기업인들은 기업 하기 좋고 시민들에게는 신나는 일터가 넘치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진일보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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