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 선출 한 달 만에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는 윤 후보와 선대위 '원톱'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제가 윤 후보에게 가진 믿음이 국민이 가진 믿음과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식을 증명할 시간, 정의를 바로잡을 순간이다"라고 했다.
윤 후보의 선대위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총괄상황본부에는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함께한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노재승 커피편집숍 블랙워터포트 대표가 선임됐다.
정책총괄본부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 조직총괄본부에는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에는 김상훈·임이자 의원, 총괄특보단에는 권영세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에는 이준석 대표, 종합지원총괄본부에는 권성동 사무총장이 맡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