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김민재(25)의 몸값으로 2000만 유로(약 267억 7020만원)를 제시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터키의 스포츠 매체 파나틱에 따르면 유벤투스, 토트넘, 포르투 등 대형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가운데,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몸값을 영입 당시보다 6배 높게 불렀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의 대형 클럽들은 페네르바체에서 수비의 핵심 인물인 김민재를 위해 줄을 섰다"며 "페네르바체는 2000만 유로에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페네르바체는 300만 유로(약 40억 1448만원)에 중국으로부터 받은 스타 스토퍼를 떠날 생각이 없으며 2000만 유로에 그의 문을 두드릴 구단들에게 문을 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