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 등 모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8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역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A어린이집의 교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 등 5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다른 1명의 확진자에 대해서도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시는 지역의 어린이집 167개소의 보육교직원과 종사자 전원(161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8일 오후 4시 현재 경산의 누적 확진자는 106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