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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발표
1조 564억원 투입, 2022년까지 25개 사업추진
 
운영자 기사입력 :  2019/01/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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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대구시는 ‘대구 도심에서 팔공산의 정취를 느끼도록’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2년까지 25개 사업에 총 1조564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 17㎍/㎥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시는 이번 대책수립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문가 자문과 시민설문조사를 거쳤으며,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환경기준강화(연평균 25 → 15㎍/㎥, 2018.3.27.),‘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2018.8.14.),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2018.11.8.)을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대구시의 이번 대책 특징은 올해 2월15일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대구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조례’를 3월까지 제정해 정책기반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미세먼지 저감시책 자문·심의를 위한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설치운영,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 차량운행 제한지역·대상차량·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보급사업은 2022년까지 7만대, 2030년까지는 50만대로 확대 보급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충전시설도 2022년까지 5050기를 보급한다.
그리고 경유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에 행정기관의 솔선참여를 위해 구·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차 중 천연가스차로 전환가능한 차량을 올해부터 매년 15대씩 전환해 2022년까지 전환대상 청소차의 75%인 160대를 천연가스차로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발생원이 중국 등 외부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 대구시 저감대책 만으로 미세먼지 줄이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건강보호 대책도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경로당 1497개소와 어린이집 1181개소에 지난해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복지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 21만3000명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연간 3매 보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조564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종합대책에 가능한 최대한의 행정력을 투입, 오는 2022년에는 대기질 개선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대구가 숨, 물, 숲이 건강한 녹색 환경도시로 가꿔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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