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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한의학 - 건강하고 싶다면 장을 청소하라
 
운영자 기사입력 :  2018/11/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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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여드름이나 기미와 같은 피부 트러블이 고민이거나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혹은 생리불순 등의 여성질환이 있는 경우, 체중과다로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한의원을 찾는다. 환자의 체질이나 식습관 등을 면밀히 살펴보면 장에서 발생한 유해 독소가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은 약 12~18시간에 걸쳐 영양분이 흡수되고 나머지는 장의 연동운동을 통해 변의 형태로 항문으로 빠져나간다. 장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8~24시간 정도로 정상적인 배변횟수는 1일 1회부터 주3회 정도이다.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경우에는 변이 장에 오래 머물게 되고, 수분이 빠져나가 변이 굳어지면서 변비가 되고 숙변이 쌓이게 된다.

  문제는 숙변으로 인해 발생되는 독소이다. 숙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게 되면 이상발효현상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장 속에서 독소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장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을 보면 얼굴에 여드름이나 기미,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 생기기도 하고, 아침·저녁으로 몸이 붓거나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이 생기거나 비만, 변비,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결국 장의 건강이 우리 몸 전체 건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장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생활에서 장 건강을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하루 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은데,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세포의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몸 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기 때문이다. 

  장 데톡스(Detox)요법이 있다. 데톡스란, 독소가 될 수 있는 체내의 요소를 중성화시키거나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식이요법, 침, 뜸 등을 활용한 장 데톡스를 하게 되면 몸이 깨끗해지고 각 기관이 본래의 기능을 찾게 되어 육체적·정신적으로 최적의 상태가 된다.

  독성이 제거되면 여드름, 기미 등 피부 트러블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면역계가 강화되면서 두통이나 만성피로, 변비 등의 고질적인 증상도 개선될 수 있다. 

  무엇보다 장의 건강을 위해서는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환경오염, 화학성분의 증가, 스트레스 등으로 독소의 양이 증가하면서 우리 몸의 자가 해독기능이 저하된 만큼, 데톡스 요법과 생활습관으로 몸 속의 독소를 해독하는 일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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