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정책수립 자료 활용
영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과 사회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정책 등 시정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15일간이며, 통계청이 표본으로 선정한 영주시 내 912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원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하며, 조사표를 작성한다.
조사항목은 총 11개 부문, 4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 중 42개는 경북도 공통항목, 7개는 영주시 특성을 반영한 항목으로, 전통시장 개선사항, 시정의 우선 중점 추진 분야 등이 포함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조사 결과에 대한 검토 및 보완을 거친 후, 12월 중 최종 결과를 영주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려면 정확한 기초자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달 1일까지 708가구 방문
예천군은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6일간 지역 표본가구로 선정된 708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경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사회적 관심, 삶의 질과 관련된 군민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 추진 등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 확보와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지역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환경, 노동, 주거와 교통, 교육 등에 관한 항목으로 총 49개 문항(경북도 공통항목 42문항, 예천군 특성항목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0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사회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사회 정책 수립에 직결되는 중요한 데이터인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