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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아파트 점등식..
경제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아파트 점등식

강두완 기자 backery@naver.com 입력 2025/03/10 17:54 수정 2025.03.10 17:54
유동인구 늘고 주변 더 환하게
새로운 랜드마크 ‘자리매김’

GS건설은 오는 4월 입주를 앞둔 대구 북구 칠성동 소재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야간 점등식 행사를 지난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관조명과 함께 아파트 전체 조명이 켜지자, 최고 47층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의 이름에 걸 맞는 외부 마감이 돋보이면서 대구역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는 반응이다.
지난해 말 개통된 구미와 경산을 잇는 대경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 약 2만8천여 명 중 20% 이상은 대구역을 이용하는 등 개통 이후 대구역을 찾는 발길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구점 같은 경우 20, 30대 고객이 20%이상 늘어났는데,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개통 효과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동성로 방문자 수는 두 철도노선 개통 이후 40여 일 동안 54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만 명(약 7%)이 늘어났다.
대구역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분위기에서 대구역 인근에 '대구역자이 더 스타(총 505세대)'와 '빌리브 투센트(총 258세대)'가 곧 입주를 시작해 일대 상권에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경우 눈에 띄는 특화된 외부 마감으로 시선을 끌어당기며, 대구역과 롯데백화점의 진출입 길목에 위치해 단지 내 상가인 동시에 중심상권을 형성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대구역의 유동인구를 바로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대구시 입주아파트의 빈번한 하자 갈등 속에도 ‘대구역자이 더 스타’ 입주민들은 우수 시공에 보답하는 의미로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시공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강두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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