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에 대해 식중독과 방사능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검사 대상은 명절 제수용으로 판매가 많이 되는 민어, 조기, 문어 등이며,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9종(비브리오균 등)과 방사선 요오드(131Ⅰ), 세슘(134Cs·137Cs)이다. 검사는 오는 27일까지 실시되며 수산물품질관리센터에서 분석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