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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합동 현장점검..
교육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합동 현장점검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1/07 18:15 수정 2025.01.07 18:15
내달 19일까지 특수학교 8곳 등

경북교육청은 7일 교육부와 함께 구미인덕초등학교와 호명초등학교(예천)를 방문해 ‘2025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신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2025년 수요 조사 현황과 공간·시설, 늘봄실무인력, 프로그램(강사 포함), 안전관리 등 신학기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세심히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8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는 2월 중 2차 현장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과 인력, 프로그램, 예산 등 다각적인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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