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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업인교육훈련, 상주·의성 ‘우수기관’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2/17 18:48 수정 2024.12.17 18:50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실시한 평가에서 교육훈련사업의 기획,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9,404명을 대상으로 52개 과정을 운영하였으며(2024. 9. 30. 기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정책 방향과의 연계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교육훈련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농업기술센터 내의 자체강사양성 노력 등도 이번 수상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학전기자

 

 

철저한 안전교육 3연속 무사고

 

 

의성군은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 안전스티커 배부, 팜플렛 제작 등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쉽고 편리한 교육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2월 현재 8,100 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승용관리기 안전교육을 12회 실시 537명이 수료하는 등 농기계 입출고 시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3년 연속 무사고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기계 교육은 농업기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취급 조작 및 활용 능력 향상으로 적기 영농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의성군 농업기계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본소, 점곡, 금성, 안계, 다인)를 운영 중이며, 2025년 1월 안평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앞두고 있어 경북 최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김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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