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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스에코 국내 최초 커피찌꺼기 활용 순도 95%↑ 바이오 SRF 성형제품 제조 성공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11/14 18:02 수정 2024.11.14 18:06
한국환경공단 공식 인증·성과공유제 협업 추진
상생·협력·지역발전 ESG 파트너십 활성화 기여

디앤에스에코 김정원 대표.
디앤에스에코 김정원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인 ㈜디앤에스에코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바이오매스 연료인 “바이오 SRF 성형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 개발 중 2024년 3월부터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적극적인 환경기술컨설팅 지원을 받게 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미래대비 기관역량강화, 친환경 기술도입, 온실가스 저감 대책 수립 등 자연과 인간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조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환경 관련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 협력하는 기관이다.
K-STC(한국환경공단 고형연료제품 기술컨설팅 지원단)은 컨설팅 과정 중 현실적으로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 SRF) 성형 제조에 있어서 다량의 수분함유량에 대한 건조의 기술적 어려움과 에너지 비용 부담 과다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연료비는 절감하고 바이오 SRF 성형제품의 내부까지 건조 시키는 원적외선 건조 시스템)하여 제품 건조를 위한 적극적 기술적 지도에 힘써 지난 10월 국내 최초 '순도 95% 이상인 바이오 SRF 성형제품' 개발 및 제조에 성공하였다.
또한, 향후 커피찌꺼기의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 및 판로에 대한 방향성을 위해 신세계푸드의 스타벅스 코리아와 기술지도를 협의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신뢰도를 높여 투명하고 효과적인 책임경영을 달성하는 ‘ESG 상생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디앤에스에코(대표 김정원)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바이오 SRF 성형”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조시설 인증과 최우수 품질인증도 획득하였다.
㈜디앤에스에코가 개발한 “바이오 SRF 성형”은 바이오매스 함량이 95%이상으로 최상위 등급 바이오매스 연료로 화력발전소 및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용시설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화석연료(무연탄, 석탄 등) 및 목재 펠릿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생산량 720톤으로(온실가스 감축효과 1,175톤/년)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다.
김정원 대표는 향후 “친환경 에너지 혁신과 R&D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 제품 개발과 탄소중립 및 RE100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시장 진출, 일자리 창출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 이라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또, 한국환경공단과의 전략적 협력으로 향후 폐자원 재활용 및 고부가가치 바이오 연료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며 ESG 경영 실현을 통한 성과공유과제의 협업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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