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북 김관영 지사가 60.4%를 기록하며 2달 연속 1위 이어갔다.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를 상회 한 기록이다.
이어 ◎2위 경기 김동연 57.9%(▽0.3%포인트(p), 전월 58.2%) ◎3위 전남 김영록 57.7%(△1.7%포인트(p), 전월 56.0%) ◎4위 울산 김두겸 50.3%(▽1.6%포인트(p), 전월 51.9%) ◎5위 경남 박완수 50.0%(▽1.0%포인트(p), 전월 51.0%) ◎6위 경북 이철우 48.9%(△0.7%포인트(p), 전월 48.2%) ◎7위 충남 김태흠 48.6%(△0.3%포인트(p), 전월 48.3%) ◎8위 광주 강기정 47.9%(△4.0%포인트(p), 전월 43.9%) ◎9위 대전 이장우 47.6%(△3.2%포인트(p), 전월 44.4%) ◎10위 강원 김진태 43.3%(▽0.3%포인트(p), 전월 43.6%) 순으로 나타났다.(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또 지역별로 지지하는 정당계층 지표를 반영한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선 김태흠 충남지사가 121.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대전 이장우 120.2점 ◎3위 울산 김두겸 118.8점 ◎4위 경남 박완수 116.3점 ◎5위 서울 오세훈 111.6점 ◎6위 경기 김동연 103.2점 ◎공동 7위 세종 최민호 103.0점 ◎공동 7위 강원 김진태 103.0점 ◎9위 인천 유정복 100.0점 ◎10위 충북 김영환 96.2점 순으로 조사됐다.(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정당지표 상대지수란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또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선 전남 김대중 교육감이 61.4%를 기록, 지난달(61.8%) 대비 0.4%포인트(p) 하락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어 2위는 울산 천창수 교육감으로 전월 대비 2.7%포인트(p) 상승한 54.2%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3위 제주 김광수 54.0%(▽1.4%포인트(p), 전월 55.4%) ◎4위 전북 서거석 51.1%(△0.3%포인트(p), 전월 50.8%) ◎5위 경남 박종훈 48.4%(△0.2%포인트(p) 전월 48.2%), ◎6위 광주 이정선 44.8%(△2.7%포인트(p), 전월 42.1%) ◎7위 충남 김지철 43.9%(△0.2%포인트(p), 전월 43.7%) ◎공동 8위 충북 윤건영 43.3%(△1.3%포인트(p), 전월 42.0%) ◎공동 8위 세종 최교진 43.3%(△0.3%포인트(p), 전월 43.0%) ◎10위 서울 정근식 42.6% 순이었다.(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또 권역별 생활 만족도 조사에선 대전이 70.3%로, 전월(67.3%) 대비 3.0%포인트(p)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가 2위로 전월 대비 변동없는 69.2%로, 순위로는 1계단 하락했다.
다음으로 ◎3위 울산 63.9%(△1.4%포인트(p), 전월 62.5%) ◎4위 세종 63.7%(△2.6%포인트(p), 전월 61.1%) ◎5위 서울 62.3%(▽0.5%포인트(p) 전월 62.8%) ◎6위 광주 61.8%(△3.8%포인트(p), 전월 58.0%) ◎7위 강원 61.3%(△0.2%포인트(p), 전월 61.1%) ◎8위 전남 60.6%(△2.2%포인트(p), 전월 58.4%) ◎공동 9위 충북 58.7%(△6.6%포인트(p), 전월 52.1%) ◎공동 9위 부산 58.7%(△1.3%포인트(p), 전월 57.4%) 순을 보였다.(1~10위 순위만 공개)
리얼미터의 10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9월 27일~30일과 10월 27일~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9월~10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9월·10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3%이다. 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