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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행정통합 2차 설명회 각계각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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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행정통합 2차 설명회 각계각층 확대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1/10 16:01 수정 2024.11.10 16:01
공감대 확산·지속적 여론 수렴
12월까지 30개이상 기관 예정

지난 4일 오후 달성군청 소통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달성군청 소통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는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군 설명회에 이어 11일부터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9개 구·군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깊이 공감하는 자리가 됐으며, 대구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2차 설명회는 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단체 등으로 확대해 12월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구·군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설명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차 설명회는 11월 11일(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체육회를 시작으로 상공회의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진흥원 등 대구시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12월말까지 개최 계획이다.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기관에 대한 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향후 대상기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2차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에 속한 시민들에게도 그간의 추진 경과와 통합의 필요성, 특별법 주요 내용, 통합의 기대효과 등을 정확히 알리고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충분한 여론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경제의 장기침체와 심각한 인구감소 등 우리 지역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현실을 알려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절박함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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