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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추진..
경제

영양,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추진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10/28 18:56 수정 2024.10.28 18:56
미세먼지 저감·병해충 방지

영양군은 10월 한 달간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영농부산물 발생량은 연간 5,000t 안팎으로 추정되며 그동안 사업이 있기 전까지 처리 방법이 따로 없어 불로 태우거나 산에 버리는 등 각종 오염문제와 산불 위험에 노출되고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 예산 1억 원을 편성하여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읍·면당 1개조(10명)를 편성하여 무료로 영농부산물 파쇄 및 폐기물 처리를 해주고 있다.
영농부산물 처리 방법으로는 고춧대, 과수원 잔가지 등은 파쇄기 이용하고 비닐, 노끈, 농약병 등 폐기물은 처리 가능한 곳으로 옮겨주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0농가) 고춧대 2,700t, 과수원 전지목 300t 가량 처리되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 고령층 농가, 밭 진입로 불량한 곳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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