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칠곡 부군수 취임
23일 경북도 박종태(55) 도로철도 과장이 칠곡군 제35대 부군수로 부임했다. 박종태 신임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봉화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균형개발사업단장,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팀장, 하천과장, 도로철도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24년 9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가 발전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3년 근정포장을 받았다.
도시, 건설 분야에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박 부군수는 대형 SOC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높아 칠곡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개발사업 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박 부군수는 “부군수로서 칠곡군에 첫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김재욱 군수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것”이라고 밝혔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