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경로당별 주1회 120분씩 8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 내 왜관읍, 석적읍, 북삼읍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공예, 목공예, 음악,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날씨가 더워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가까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교육 수료 후 인지능력이 향상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칠곡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칠곡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