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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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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철우 도지사, 몽골 ‘항가르드 훈장’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7/29 16:11 수정 2024.07.29 16:12
울란바타르시 ‘최고의 상’ 수훈

경북도는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외곽 및 지방 도시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방문한 몽골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
만드카이 멘드바야르(Mandkhai Mendbayar) 몽골 국회의원을 비롯해 범다리 다그바-오치르 몽골국립대 교수, 바이옌델거 미야그마수렌 도시 및 농촌개발위원회 사무총장, 빌군 체렌도르지 NGO 관계자 등 총 4명이 협의를 위해 경북을 찾았다.
몽골 방문단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도내 태양광․열 제조 및 설치 기업을 방문하고, 태양광+ESS 발전소와 에너지 관련 관계기관 등을 견학한다.
이후 경북도와 울란바타르시의 해외에너지 신사업 발굴 및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29일에는 몽골 방문단이 경북도와 울란바타르시 간의 우호 협력 및 교류 증진의 공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몽골 울란바타르 최고의 상인 ‘항가르드 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대신 훈장을 받았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울란바타르시 공무원의 에너지 기술연수가 수년째 이어오고 있어, 그 공로로 이렇게 영예로운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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