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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달성 ‘농업용 드론’ 벼 병충해 항공방제..
대구

달성 ‘농업용 드론’ 벼 병충해 항공방제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7/25 16:04 수정 2024.07.25 16:05
재배지 2640ha 5억여원 투입

달성군은 벼 병충해 방제를 위해 군비 5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지 2,640ha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4일은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폈다. 혹서기 무더위를 고려해 방제효과가 높은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에 실시하며, 일정은 기상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군은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여름철 확산이 빠른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과 같은 벼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살충제, 살균제와 규산이 포함된 유기농업자재를 동시에 살포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자 하며, 이번 항공방제가 드론과 같은 스마트 농기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생육초기 약제지원, 육묘상처리제 지원 등 군비 33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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