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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에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
경북

김천에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4/07/22 17:43 수정 2024.07.22 17:44
건립 실행계획 중간 보고회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중간 보고회는 김충섭 시장, 경북도·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유통물류 전문가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스미디어 손병석 부사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본 용역은 정부와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와 연계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군 단위의 지역 특산물 중심 소규모 산지 유통 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불합리한 유통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광역화‧거점화된 유통 물류 체계 구축이 이뤄져야 하는 이 시점에서‘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연구용역은 김천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 기업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 투자와 규제 개선을 지원하는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김천시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통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하고 김천시가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새로운 물류 허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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